February 14, 2008 at 2: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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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W을 읽다가 재미있는 글을 찾았다. Starcom, Tacoda, 그리고 comScore에 의해 시행된 display advertising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6%의 사람들이 절반의 display 광고를 클릭한다고 한다.
충격적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brand광고로서의 효용을 여전히 인정받고 있는 display광고의 실효성에 의문이 심각하게 제기될 것이며 당장 그 가격구조에도 의문이 제기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제 이 report에 의하면 brand지표와 클릭은 관계가 없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마케팅 목적의 광고라면 CTR을 높이려는 노력은 무의미하다고 말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그 6%의 사람들이 좀 특이한 사람들이란 것이다. 그들은 25-40세 에 걸친 연간 4만불 이하의 소득을 가진 자들이며 온라인에서 일반인들보다 4배 이상의 시간을 보내지만 지출은 그만큼 크지가 않다. 또한 그들은 경매, 도박, 구인 사이트를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display광고의 클릭에 대한 정보가 심각하게 부정확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이다.
물론 brand attitude metrics등을 사용 직접적인 효과를 측정하면 되겠으나 이는 간단하지 않을것이다. 최근들어 온라인 광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optimization에 대한 needs가 더 크게 대두되는 것을 생각하면, 기존의 단순한 클릭수를 기반으로한 광고의 performance측정 방식은 심각하게 도전을 받을 것이고 더욱 정교한 광고효과 분석이 필요해질 것이란 생각이다.
검색광고에 대해서도 같은 실험을 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만약 검색광고에도 이러하나 현상이 발견된다면 현재 검색광고 사업자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반면에 후발주자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볼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다.
November 2, 2007 at 5: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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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Social Networking Site)이 화두이다. MS가 겨우 1.6%의 facebook주식을 사기 위해 $240M라는 거금을 들인 것이 그 정점을 이루고 있는 것 같고, 구글은 또 OpenSocial이라는 것을 가지고 Facebook에 대항하려고 하는 것 같다. 거기엔 구글의 SNS 사이트인 Orkut을 포함 LinkedIn, hi5, Friendster, Plaxo, Ning, Oracle, Salesforce.com, Six Apart, Tianji, Viadeo, Xing이 포함되어 있다. 처음에는 아닌거 같았지만 Myspace도 참가했다고 한다. Facebook만 쏙 빼 놓은걸 보면… 좀 유치하긴 하다. ^^
myspace의 현재 매출은 연간 $525M수준이고 facebook의 매출은 겨우 $125M에 불과하다. 그런데 MS의 주식인수 가격만 놓고 보면 facebook의 무려 $15B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볼수 있다. 게다가 myspace의 news corp에 의한 인수 가격이 2년전 $580M에 불과(?)했던 것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그런데 도대체 왜 SNS에 목메는 것인가?
Traffic을 몰고 다니는 습성, 중독성, 높은 time spent,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DB의 문제가 아닐까?
광고관련된 기술들 - keyword match, content match등 여러 연관성을 높이는 기술이 계속 개선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고객별 targeting은 잘 되지 않는다. 왜일까… 당연히 검색을 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로그인을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고객이 광고시스템에 던지는 clue는 검색어 뿐인 셈이다.
검색의 정확성을 드라마틱하게 증가시키려면 검색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그들의 “검색의도”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러려면 그들의 나이와 성별만으로는 모자라다. 그들이 어떤 드라마를 좋아하고 얼마나 많은 나라에 여행을 갔고 어떤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어떤 학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등을 할면 targeting하기 좋아질 것이다. 내가 태국특산물을 수입해와서 한국에서 팔려고 한다면, 태국에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는 선물을 자주하는 20~3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광고를 하면 효과가 좋을거라 가정할 수 있을것이다. 이런 고객들에게만 태국 특산물 쇼핑몰 광고를 보내는 일이 SNS에서 가능해 질수 있다.
물론, 유저의 편의성 저해와 광고주의 광고효율성 증대는 대체로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 검색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특히나 community사이트에서 그렇다 - 말처럼 쉽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은 더 정교한 타게팅이 해결해 줄수 있는 숙제가 아닌가 한다. 그러려면 DB가 필요하다. 그것도 아주 개인적인!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지만 이 부분이 SNS의 가능성을 실제 존재하는것보다 더욱 크게 확대해석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론만 이렇지 아직 제대로 적용된 예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facebook이 그 벽을 깰 것인가? 아니면 이미 광고와 관련된 엄청난 기술과 인력을 보유한 Google이 SNS에도 성공을 해서 실현시킬 것인가? 아니면 Facebook에 광고를 하고 있는 Microsoft가 이 부분을 파고 들어 전혀 새로운 시장 판도를 만들 것인가? 혹은 Yahoo가 자신들의 기존 DB를 더 잘 활용해 부활을 할 것인가?
다소 허황되게 들릴수도 있지만 웹의 역사가 대부분 그렇지 않았는가 생각이 든다. ebay가 경매를 시작했을때도 이런 큰 marketplace를 형성할거라곤 대부분이 생각지 못했고 overture가 검색결과에 돈을 받고 bidding으로 팔려고 했을때도 역시 이렇게 거대해지리라곤 생각지 못했으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아직은 DB를 fully utilize한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 듯도 하다. 굳이 광고툴로서만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그 벽을 넘을 것이고 그러면 전혀 새로운 웹의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재밌는 상상을 해본다. ^^
September 27, 2007 at 8:28 am
· Filed under business, e-commerce, Google, ebay
AOL co-founder인 Steve Case가 Revolution Money라는 회사를 launch해 $500억을 raise했다고 한다.
Revolution Card를 통해 이름이나 account number 없이 PIN만으로 결제를 하고 secureID와 같이 onetime password를 이용해 한번 결제나 의심가는 판매자와의 거래등에 쓰이도록하고, Revolution Money Exchange를 통해 일종의 micro-payment tool을 제공하고 또 AIM based paymemt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 등 revolutionary payment method들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직 pilot stage라 자세한 내용은 알수 없지만 최근 paypal에 경쟁하는 서비스가 많이 생기는 부분은 시사점이 커 보인다.
구글이 checkout을, amazon이 자체 payment service를, 그리고 Revolution Money까지. 한국에서는 SKT가 주도한 moneta가 몇년전 화폐대체의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성공적이진 못했다. 너무 이른 시도였던게 패인이라고 무식하게 가정해 본다면 최근의 여러 payment에 대한 시도와 micro financing에 대한 여러 새로운 시도들을 볼때 이제 그 시기가 다가오는 건 아닐까?
지금이 한국에서도 payment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고민해야할 적절한 시기가 아닌지 (아~무런 분석적 근거없이 gut feeling으로) 추측해 본다. 분석은 나중에… ^^;;
September 19, 2007 at 1:47 am
· Filed under business, 신변잡기
요즘 posting이 뜸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한다는 것은 말처럼 간단한 일은 아니다. 풍부한 상상력은 기본이고 숫자들을 의미있게 보는 능력과 끈기까지 필요한 작업인것 같다. 오늘 이런 고민을 하던 나에게 재미있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언제나 작지만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일본사람들이 또 기발한 생각을 해낸 것이다.
벼농사라는 것은 전통적으로 굉장히 고된 노동을 필요로 하면서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비즈니스이다. 여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 넣은 것이다. Inakadate라는 지역의 논이 바로 그것이다.

논을 예술로 승화시켜 이름없던 시골에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이다.
Ventureitch에서도 “commodity vs. art - benefits of repositioning”이라고 명명하며 이 시골을 언급하고 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사소한데서 큰 의미를 찾고 고민보다는 실천을 우선순위로 두자.” 이런 생각들이 스친다.
August 16, 2007 at 10:07 am
· Filed under internet, business, Google, web, ebay, apple, mobile
iphone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은 단지 fancy한 gadget에 대한 열광만은 아님이 분명해 보인다.
물론 그러한 면의 열광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물론 필요한 것이지만 iphone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이 필요했을 것이다. 게다가 apple이 핸드폰 시장으로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변화가 아닌가!
그렇다면 iphone의 실체는 무엇인가?
iphone은 모바일 인터넷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혁명적인 일을 진행해 나가고 있고, 이는 모바일 인터넷을 일순간에 몇개월 아니 몇년을 진보시키는 엄청난 변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과연 무엇이 그리 대단한가?
아래의 두 예를 보면 좀 이해가 갈까?
facebook for iphone

netvibes for iphone

meebo for iphone

뭐 이것은 그닥 fancy한 것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기존 web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iphone 출시 이후 모바일, 혹은 iphone버전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웹에서와 유사한 경험을 모바일을 통해 할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며 User Interface/Experience에 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apple이 이 움직임을 주도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결국 apple이 모바일 환경에서의 web experience를 lead한다는 것이 아닌가!
최근 구글과 apple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것도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표준화가 되지 않고 여러 열린 가능성이 있는 모바일 환경에 대해 구글 나름 준비를 해야할 것이고 최근 700MHz 옥션에 참가한 것과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구글의 CEO인 Eric Schmidt가 apple의 board멤버로 참여한 것들을 이런 맥락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또 하나의 platform전쟁이다. 인터넷의 ecosystem을 검색광고를 통해 재정의한 구글이 그 핵심역량을 가지고 beyond internet browser시장의 새로운 platform강자로 서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구글이 정말 google phone으로 device쪽의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하는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애플이 선점해가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그들의 platform의 일부로 녹여내고 싶은 욕심은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device에 적용가능한 platform을 만드는 것이 구글의 더 나은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자기만의 디바이스를 만들어서 거기에 제약을 받기 보다는 모든 디바이스에 쓸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진정한 platform전략이 아닐까?
최근 paypal의 spin-off에 대한 이야기들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 위와 같은 맥락에서 paypal이 진정한 payment의 최강의 platform으로 남기 위해서는 ebay의 그늘을 벗어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July 27, 2007 at 2:00 am
· Filed under internet, business, yahoo
어제 Gideon에 대한 post를 올리기가 무섭게 ex-yahoo들의 움직임이 여러곳에서 드러난다.
GM of Yahoo! Local이었던 Paul Levine은 Adbrite로 가고 Project Panama를 주도 했던 Steve Mitgang은 Veoh.com의 CEO로 가고 이미 말했듯 Yahoo treasurer였다가 Youtube의 CFO였던 Gideon은 Facebook의 CFO로 가게 되었다.
한국에서 경험했던, Yahoo!에서 커서 다른 회사에 핵심인재가 되는 현상이 Yahoo!본사에도 벌어지는 것인지…
July 26, 2007 at 10:50 am
· Filed under internet, business, Google, youtube, web, yahoo
Gideon Yu라는 사람이 있었다. 전 직장 본사의 treasurer였던 사람이었다. 특이한 이름때문에 기억하고 있었고, 모시던 보스의 HBS동기라서 기억하고 있었고, 한국계라서 기억하고 있었고, 또 거대 기업인 Yahoo!를 떠나 Youtube라는 start-up 회사의 CFO로 간다는 얘길 듣고 특이하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youtube가 Google에 의해 $1.65billion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그의 생각이 났고(돈좀 벌었겠구나..) 결국 Yahoo!를 떠나더니 더 큰 Google로 가는구나… 싶어서 대단하단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가 이젠 Facebook의 CFO로 옮긴다고 한다.
Venture Capital의 유명한 Sequoia Capital의 partner로 가기로 되었었는데 자신은 벤쳐가 맞다며 facebook으로 옮기는 그. venture계에서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career를 밟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이제 next youtube, next facebook이 나와서 그 경영자들이 acquisition이나 IPO를 생각할때 Gideon을 제일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내 career를 생각하면서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다.
July 26, 2007 at 4:12 am
· Filed under business, e-commerce, web, ebay
Amazon이 2007Q2 실적발표를 했다. 놀랍게도 지난 분기에 이어 earning surprise를 통해 무려 24.45%주가가 상승하면서 주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놀라운 주가 상승의 이유는 무엇인가? 아래 그림을 보면 단박에 이해가 간다.

놀랍지 않은가?
ebay와 비교해 보면 어떨까?

전체 revenue에서는 ebay가 Amazon의 65%정도 수준이지만, income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Amazon은 ebay의 operating income 기준으로 25%, net income기준으로 21%수준에 불과하다. Oerating margin이 ebay가 25%인데 반해 Amazon은 불과 4%수준인 것이다. 하지만 Amazon의 수익의 개선의 속도는 무섭다.
operating income이 147%yoy성장했고 net income이 무려 255%yoy성장을 한것이다. ebay의 각각 47%, 50%와 비교할 때 그 성장률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Amazon과 ebay는 근본적으로 다른 서비스이다. Amazon은 logistics를 직접하는 offline+online형태의 상거래 업체라면 ebay는 marketplace중에서도 auction platform을 제공하는 순수 online사업자이다. 이 차이는 크다. offline은 online에 비해 logistics의 운영을 위한 투자 및 운영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op margin이 낮을수 밖에 없고 이것은 개선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시 말하면 이것의 개선이 가지는 의미가 Amazon에게는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Amazon의 147%의 경이로운 op의 증가가 바로 폭발적인 주식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크나큰 호재인 것이다.
Jeff Bezos는 이 훌륭한 실적의 이유를 낮은 가격과 Amazon Prime덕이라고 하고 있다.
“Our strong revenue growth this quarter was fueled by low prices and the added convenience of Amazon Prime,” said Jeff Bezos, founder and CEO of Amazon.com. “More and more customers are taking advantage of Amazon Prime and we’re pleased with the acceleration in subscriber growth this quarter.”
Amazon Prime, Amazon.com’s first-ever membership program, was introduced in February 2005. For a flat membership fee of $79 per year, Amazon Prime members get unlimited, express two-day shipping for free, with no minimum purchase requirement on over a million eligible items sold by Amazon.com and our Fulfillment by Amazon (FBA) partners. Members can order as late as 6:30 p.m. ET and still receive their order the next day for only $3.99 per item, and they can share the benefits of Amazon Prime with up to four family members living in their household. Sign up for Amazon Prime at www.amazon.com/prime.
결국 고객에게 가치 있는 가격과 편의성(express shipping, nextday shipping등과 같은)에의 집중이 수익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얘기인데 이는 큰 시사점을 주는 것같다.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결국 기업들에게도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매우 쉽고도 어려운 진리를 보여주는 결과가 아닐까… 좀 오바해서 생각해 본다.
July 20, 2007 at 4: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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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의 Q2 실적발표가 있었다.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장외 시장에서 7% 떨어졌다.
숫자들을 좀 살펴보면
- Revenue: $3.87 billion (58% yoy)
- operating income: 1.1 billion (36% yoy)
- operating margin: 28.5% from 33% a year earlier
- net income: 925 million (28% yoy)
실적 예상치를 조금 낮게 달성했지만 wallstreet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얘기지 숫자들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원시원하다. seasonality라는 조금은 무사안일한 말로 변명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다음 Q에 훌륭한 숫자가 나오지 않으면 예전에 ebay나 yahoo가 걸어온 길을 google이라고 걷지 말란 법은 없다.
하나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다음 그림처럼 network에서 들어오는 revenue의 성장이 전체 성장률을 훨씬 못미친다는 것이다.


전체 revenue가 58%성장한데 반해 network으로부터 오는 revenue는 36%성장에 그쳤다. 물론 낮은 숫자는 아니지만 전체 rev에서 network이 차지하는 비중이 35%까지 내려온 부분은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다. 이른바 longtail의 산 증거가 google이 아니던가? 구글이 구글 내부에의 의존도가 올라가는 것은 지금같이 좋은 performance를 보일때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겠지만, 구글내부의 비즈니스가 성장정체를 겪을때 구글을 견인해 줄 부분은 network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구글의 고속성장이 영원하지는 않을것이기에 이 숫자가 주는 의미가 내년 이맘때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related articles:
http://blogs.zdnet.com/BTL/?p=5713
http://internet.seekingalpha.com/article/41660?source=feed
Google Earnings Call Transcript
July 19, 2007 at 1:31 am
· Filed under internet, business, e-commerce, Google, ebay, yahoo
ebay가 오늘 Q2 실적 발표를 했다. 결과는 wallstreet 기대치인 $0.32를 상회하는 주당 $0.34의 이익을 거두어 들였다.
숫자들을 정리해 보면,
Total $1.83 billion Revenue(30% yoy),
- marketplace: $1.29 billion(26%yoy), 559 million listings(down 6% yoy)
- paypal: $454 million(34% yoy)
- skype: $90 million(103% yoy) revenue, 220 million registered users(up from 113 million a year ago)

Q3는 1.77-1.82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07년 전체의 guidance는 $7.3~$7.45 billion으로 약간 높여 잡았다.
이번 실적발표는 ebay다운 것이라고들 한다. 깜짝 쇼도 없고 solid한 number들을 조용히 deliver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안정된 managment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야후의 어려움들 속에 나온 야후의 실적발표와 비교해 볼때 비슷한 크기의 revenue를 만들어내는 두 회사의 극명히 다른 모습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ebay가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고 그냥 안정추구만 하는 회사라는 의미는 아니다. skype을 $4.1B에 샀을때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으나 올해 yoy 100%이상 성장하는 비즈니스로 키워 가고 있고, core의 성장을 위한 shopping.com의 인수, community를 위한 stumbleupon의 인수등 조심스러우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은 계속되어 나가고 있다.
google같은 천재 소년들이 벌이는 기발한 쇼도 재미있지만, ebay와 같은 노련한 선수들이 벌이는 안정적인 play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어느 회사가 10년뒤에도 살아 남아 있을까? 10년 뒤 이 포스트에 trackback을 걸어 이야기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거봐 결국 이렇게 되는거야… 후후” 뭐 이런 얘길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