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7, 2007 at 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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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L co-founder인 Steve Case가 Revolution Money라는 회사를 launch해 $500억을 raise했다고 한다.
Revolution Card를 통해 이름이나 account number 없이 PIN만으로 결제를 하고 secureID와 같이 onetime password를 이용해 한번 결제나 의심가는 판매자와의 거래등에 쓰이도록하고, Revolution Money Exchange를 통해 일종의 micro-payment tool을 제공하고 또 AIM based paymemt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 등 revolutionary payment method들을 제공한다고 한다.
아직 pilot stage라 자세한 내용은 알수 없지만 최근 paypal에 경쟁하는 서비스가 많이 생기는 부분은 시사점이 커 보인다.
구글이 checkout을, amazon이 자체 payment service를, 그리고 Revolution Money까지. 한국에서는 SKT가 주도한 moneta가 몇년전 화폐대체의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성공적이진 못했다. 너무 이른 시도였던게 패인이라고 무식하게 가정해 본다면 최근의 여러 payment에 대한 시도와 micro financing에 대한 여러 새로운 시도들을 볼때 이제 그 시기가 다가오는 건 아닐까?
지금이 한국에서도 payment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고민해야할 적절한 시기가 아닌지 (아~무런 분석적 근거없이 gut feeling으로) 추측해 본다. 분석은 나중에… ^^;;
August 16, 2007 at 10: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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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은 단지 fancy한 gadget에 대한 열광만은 아님이 분명해 보인다.
물론 그러한 면의 열광도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물론 필요한 것이지만 iphone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이 필요했을 것이다. 게다가 apple이 핸드폰 시장으로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변화가 아닌가!
그렇다면 iphone의 실체는 무엇인가?
iphone은 모바일 인터넷 경험이라는 관점에서 혁명적인 일을 진행해 나가고 있고, 이는 모바일 인터넷을 일순간에 몇개월 아니 몇년을 진보시키는 엄청난 변화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과연 무엇이 그리 대단한가?
아래의 두 예를 보면 좀 이해가 갈까?
facebook for iphone

netvibes for iphone

meebo for iphone

뭐 이것은 그닥 fancy한 것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기존 web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iphone 출시 이후 모바일, 혹은 iphone버전을 쏟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웹에서와 유사한 경험을 모바일을 통해 할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며 User Interface/Experience에 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apple이 이 움직임을 주도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다. 결국 apple이 모바일 환경에서의 web experience를 lead한다는 것이 아닌가!
최근 구글과 apple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것도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표준화가 되지 않고 여러 열린 가능성이 있는 모바일 환경에 대해 구글 나름 준비를 해야할 것이고 최근 700MHz 옥션에 참가한 것과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구글의 CEO인 Eric Schmidt가 apple의 board멤버로 참여한 것들을 이런 맥락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은 또 하나의 platform전쟁이다. 인터넷의 ecosystem을 검색광고를 통해 재정의한 구글이 그 핵심역량을 가지고 beyond internet browser시장의 새로운 platform강자로 서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구글이 정말 google phone으로 device쪽의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하는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애플이 선점해가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그들의 platform의 일부로 녹여내고 싶은 욕심은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device에 적용가능한 platform을 만드는 것이 구글의 더 나은 전략적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자기만의 디바이스를 만들어서 거기에 제약을 받기 보다는 모든 디바이스에 쓸수 있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진정한 platform전략이 아닐까?
최근 paypal의 spin-off에 대한 이야기들이 솔솔 나오고 있는데, 위와 같은 맥락에서 paypal이 진정한 payment의 최강의 platform으로 남기 위해서는 ebay의 그늘을 벗어나는 것이 현명할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July 26, 2007 at 4:1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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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이 2007Q2 실적발표를 했다. 놀랍게도 지난 분기에 이어 earning surprise를 통해 무려 24.45%주가가 상승하면서 주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놀라운 주가 상승의 이유는 무엇인가? 아래 그림을 보면 단박에 이해가 간다.

놀랍지 않은가?
ebay와 비교해 보면 어떨까?

전체 revenue에서는 ebay가 Amazon의 65%정도 수준이지만, income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Amazon은 ebay의 operating income 기준으로 25%, net income기준으로 21%수준에 불과하다. Oerating margin이 ebay가 25%인데 반해 Amazon은 불과 4%수준인 것이다. 하지만 Amazon의 수익의 개선의 속도는 무섭다.
operating income이 147%yoy성장했고 net income이 무려 255%yoy성장을 한것이다. ebay의 각각 47%, 50%와 비교할 때 그 성장률의 속도를 가늠할 수 있다.
Amazon과 ebay는 근본적으로 다른 서비스이다. Amazon은 logistics를 직접하는 offline+online형태의 상거래 업체라면 ebay는 marketplace중에서도 auction platform을 제공하는 순수 online사업자이다. 이 차이는 크다. offline은 online에 비해 logistics의 운영을 위한 투자 및 운영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op margin이 낮을수 밖에 없고 이것은 개선하기가 매우 어렵다. 다시 말하면 이것의 개선이 가지는 의미가 Amazon에게는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Amazon의 147%의 경이로운 op의 증가가 바로 폭발적인 주식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크나큰 호재인 것이다.
Jeff Bezos는 이 훌륭한 실적의 이유를 낮은 가격과 Amazon Prime덕이라고 하고 있다.
“Our strong revenue growth this quarter was fueled by low prices and the added convenience of Amazon Prime,” said Jeff Bezos, founder and CEO of Amazon.com. “More and more customers are taking advantage of Amazon Prime and we’re pleased with the acceleration in subscriber growth this quarter.”
Amazon Prime, Amazon.com’s first-ever membership program, was introduced in February 2005. For a flat membership fee of $79 per year, Amazon Prime members get unlimited, express two-day shipping for free, with no minimum purchase requirement on over a million eligible items sold by Amazon.com and our Fulfillment by Amazon (FBA) partners. Members can order as late as 6:30 p.m. ET and still receive their order the next day for only $3.99 per item, and they can share the benefits of Amazon Prime with up to four family members living in their household. Sign up for Amazon Prime at www.amazon.com/prime.
결국 고객에게 가치 있는 가격과 편의성(express shipping, nextday shipping등과 같은)에의 집중이 수익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얘기인데 이는 큰 시사점을 주는 것같다.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결국 기업들에게도 이익을 가져다 준다는 매우 쉽고도 어려운 진리를 보여주는 결과가 아닐까… 좀 오바해서 생각해 본다.
July 20, 2007 at 4: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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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의 Q2 실적발표가 있었다. 실적이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장외 시장에서 7% 떨어졌다.
숫자들을 좀 살펴보면
- Revenue: $3.87 billion (58% yoy)
- operating income: 1.1 billion (36% yoy)
- operating margin: 28.5% from 33% a year earlier
- net income: 925 million (28% yoy)
실적 예상치를 조금 낮게 달성했지만 wallstreet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얘기지 숫자들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원시원하다. seasonality라는 조금은 무사안일한 말로 변명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 다음 Q에 훌륭한 숫자가 나오지 않으면 예전에 ebay나 yahoo가 걸어온 길을 google이라고 걷지 말란 법은 없다.
하나 걱정이 되는 부분은 다음 그림처럼 network에서 들어오는 revenue의 성장이 전체 성장률을 훨씬 못미친다는 것이다.


전체 revenue가 58%성장한데 반해 network으로부터 오는 revenue는 36%성장에 그쳤다. 물론 낮은 숫자는 아니지만 전체 rev에서 network이 차지하는 비중이 35%까지 내려온 부분은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다. 이른바 longtail의 산 증거가 google이 아니던가? 구글이 구글 내부에의 의존도가 올라가는 것은 지금같이 좋은 performance를 보일때는 아무것도 아닐수 있겠지만, 구글내부의 비즈니스가 성장정체를 겪을때 구글을 견인해 줄 부분은 network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구글의 고속성장이 영원하지는 않을것이기에 이 숫자가 주는 의미가 내년 이맘때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related articles:
http://blogs.zdnet.com/BTL/?p=5713
http://internet.seekingalpha.com/article/41660?source=feed
Google Earnings Call Transcript
July 19, 2007 at 1: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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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가 오늘 Q2 실적 발표를 했다. 결과는 wallstreet 기대치인 $0.32를 상회하는 주당 $0.34의 이익을 거두어 들였다.
숫자들을 정리해 보면,
Total $1.83 billion Revenue(30% yoy),
- marketplace: $1.29 billion(26%yoy), 559 million listings(down 6% yoy)
- paypal: $454 million(34% yoy)
- skype: $90 million(103% yoy) revenue, 220 million registered users(up from 113 million a year ago)

Q3는 1.77-1.82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07년 전체의 guidance는 $7.3~$7.45 billion으로 약간 높여 잡았다.
이번 실적발표는 ebay다운 것이라고들 한다. 깜짝 쇼도 없고 solid한 number들을 조용히 deliver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안정된 managment의 모습을 보여주며 최근 야후의 어려움들 속에 나온 야후의 실적발표와 비교해 볼때 비슷한 크기의 revenue를 만들어내는 두 회사의 극명히 다른 모습을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ebay가 새로운 시도는 하지 않고 그냥 안정추구만 하는 회사라는 의미는 아니다. skype을 $4.1B에 샀을때 시장의 반응은 냉정했으나 올해 yoy 100%이상 성장하는 비즈니스로 키워 가고 있고, core의 성장을 위한 shopping.com의 인수, community를 위한 stumbleupon의 인수등 조심스러우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은 계속되어 나가고 있다.
google같은 천재 소년들이 벌이는 기발한 쇼도 재미있지만, ebay와 같은 노련한 선수들이 벌이는 안정적인 play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어느 회사가 10년뒤에도 살아 남아 있을까? 10년 뒤 이 포스트에 trackback을 걸어 이야기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거봐 결국 이렇게 되는거야… 후후” 뭐 이런 얘길 하지 않을까? ^^
July 4, 2007 at 4: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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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가 kijiji 미국판을 launch했다.
사실 2004년 craigslist의 25% share를 확보한 ebay가 kijiji를 2년 동안 그냥 둔 것이 의문스러웠으나 별도로 구축해서 craigslist와 경쟁을 하게 되는 모양이다. 사실은 offline신문사들의 주 수익원중에 하나인 classifieds가 아직까지 온라인에 완전히 주도권을 넘겨준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아직은 listing이 많지 않지만 온라인에서 buyer와 seller를 연결하는 데 선수인 ebay가 classfieds에 자신들의 핵심역량을 어떻게 발휘할지 기대가 된다. 참고로 한국은 kijiji를 최근에 접었었다. 한국의 offline classifieds 주로 생활정보지의 마켓사이지는 1200억대이고 최근 잡코리아가 노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온라인으로 옮겨가지 않는지도 궁금하다.
http://news.com.com/8301-10784_3-9739537-7.html
http://www.techcrunch.com/2007/07/03/ebay-to-craiglist-game-on-with-us-version-of-kijiji/
Kijiji and the Curse of Craigslist
June 14, 2007 at 11: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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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paypal을 소유한 ebay는 ebay merchant들에게 google checkout을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구글이 그 merchant들을 대상으로 하필이면 ebay가 ebay live!를 하고 있는 Boston에서 “Google checkout freedom party”를 기획해서 ebay의 미움을 샀다. 결국 ebay는 구글에 하던 광고를 내려버렸고 결국 구글은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는…

일단 구글내부의 누군가 엄청 깨지고 있을것 같고, ebay가 향후 google과의 관계에서 힘을 갖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아무리 구글이라도 ebay같은 갑 앞에서는 어쩔수 없나보다. 후후후